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 2E 와이드 1201A967-100, 240mm 여자 실착후기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 2E 와이드는 ABC마트에서 만난 한국 한정 모델이다. 화이트, 실버, 블랙 조합이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2E 와이드 타입이라 발볼이 조금 여유 있게 느껴지는 편이다. 평소 235~240mm를 신는 기준에서는 240mm가 안정적으로 맞았다.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 아식스 운동화로 접근하기 좋은 모델이다.
ABC마트에 그냥 잠깐 들렀을 뿐인데, 이런 날은 꼭 생각지도 못한 물건을 만나게 된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매장을 둘러보다가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 2E 와이드 1201A967-100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 한정 컬러에 와이드핏이라니,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바로 데려오게 되는 조합이었다.
박스를 들고 집에 오는 길부터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매장에서 직접 산 신발인데도, 집에서 박스를 여는 순간은 택배를 뜯을 때만큼 설렌다. 이번 후기는 240mm 여자 실착 기준으로, 디자인과 사이즈감, 코디 느낌까지 자연스럽게 정리해봤다.
아식스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기분
언제 봐도 아식스 박스는 이상하게 사람을 설레게 한다. 매장에서 바로 사 온 신발인데도 집에 와서 상자를 여는 순간은 또 다르다. 운동화를 꺼내기 전, 박스 안쪽을 살짝 열어보는 그 짧은 시간이 괜히 기분 좋다.
이번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은 흠 없이 깔끔하게 들어 있었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더 단정했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실버와 블랙이 섞여 있어서, 스포티한데 너무 과하게 튀지는 않는다.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은 실버톤이 들어가면서도 전체 분위기는 깔끔하게 잡히는 운동화다.
이 모델은 2E 와이드 제품이라 발볼이 조금 넓게 나온 타입이다. 그래서 보통 운동화 앞부분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신어볼 만하다. 막상 꺼내놓고 보면 와이드라고 해서 둔하게 퍼져 보이기보다는, 옆선이 살짝 동글한 느낌으로 귀엽게 잡힌다.
화이트, 실버, 블랙이 만드는 묘한 균형
디테일을 보면 발코 부분의 아식스 로고가 먼저 보인다. 작게 숨어 있는 로고라기보다는, 살짝 대놓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쪽이다. 그런데 이게 또 묘하게 포인트가 된다. 운동화 전체가 심심해지지 않게 한 번 잡아주는 느낌이다.
화이트 바탕에 실버 라인이 들어가고, 블랙이 중간중간 균형을 잡아준다. 요즘 실버톤 운동화가 계속 눈에 들어오는 흐름과도 잘 맞는다. 너무 미래적인 느낌으로 가지 않고, 데일리하게 신을 수 있는 선에서 트렌디하다.
신발끈에 아식스 로고가 들어간 것도 귀엽다. 끈과 밑창은 새하얀색보다는 크림빛에 가까워서 더 마음에 들었다. 완전한 화이트는 처음엔 깨끗하지만 오염이 바로 눈에 띄는데, 이런 아이보리 톤은 조금 더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끈과 밑창의 크림톤 덕분에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은 새 신발 특유의 부담스러운 흰색 느낌이 덜하다.
그레이 양말과 매치하니 실버톤이 더 살아난다
코디를 해볼 때는 화이트 삭스를 신으면 너무 평범해 보일 것 같았다. 아이보리 양말도 잘 어울리겠지만, 이번에는 펄감 있는 그레이 양말을 매치해봤다. 막상 신어보니 신발의 실버 라인과 양말 색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생각보다 조합이 좋았다.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은 양말 색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달라진다. 화이트 양말을 신으면 깔끔하고, 그레이 양말을 신으면 조금 더 트렌디하다. 블랙 양말을 매치하면 스포티한 느낌이 더 강해질 것 같다.
235에서 240을 신는 발, 이번에는 240이 맞았다
사이즈는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다. 평소 보통 235~240mm를 신는 편인데, 이 제품은 240mm를 선택했다. 매장에서 밤에 신어봐서 그런지 발이 살짝 부어 있었고, 그 상태에서는 240mm가 딱 맞게 느껴졌다.
집에 와서 다시 신어보니 매장에서 느꼈던 정도로 타이트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240mm를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사이즈 기준으로 젤벤쳐6 SPS를 신었을 때보다 길이감은 조금 짧게 느껴졌다.
평소 235~240mm 사이에서 고민하는 발이라면, 아식스 조그 100S는 직접 신어보고 240mm 쪽을 고려해보는 편이 마음 편할 수 있다.
2E 와이드라 발볼이 여유로울 줄 알았지만, 길이감까지 넉넉하게 느껴지는 모델은 아니었다. 발볼보다 발끝 여유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반 사이즈 선택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옆에서 보면 실버 로고와 블랙 컬러의 조합이 더 잘 보인다. 아식스는 확실히 실버가 들어간 신발을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구하려고 하면 안 보이다가 이렇게 매장에서 딱 만났을 때의 기쁨도 있다.
실버톤 운동화가 주는 요즘 느낌
요즘은 확실히 실버톤이 들어간 운동화가 자주 보인다.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도 그 흐름에 잘 맞는 편이다. 너무 반짝이는 실버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 모델은 화이트와 블랙이 같이 잡아줘서 데일리로 신기 괜찮다.
어딘가 살짝 MZ스러운 느낌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유행만 따라가는 운동화처럼 보이진 않는다. 기본 러닝화 실루엣이 있어서 청바지, 조거팬츠, 스커트까지 생각보다 넓게 매치된다.
곳곳에 아식스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 앞코, 끈, 옆 로고까지 작은 디테일이 이어지니 단순한 화이트 운동화보다 훨씬 덜 심심하다.
와이드핏이라 더 동글하고 귀여운 실루엣
신어보면 와이드핏 특유의 동그란 실루엣이 있다. 발 옆이 조금 더 둥글게 잡히는 느낌이라, 여자들이 신었을 때 귀여운 분위기가 살아난다. 물론 사이즈가 커질수록 신발이 길어 보일 수는 있지만, 화이트와 실버, 블랙의 조합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아준다.
가격도 79,000원이라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요즘 운동화 가격을 생각하면 아식스 조그 100S는 접근하기 좋은 모델이다. 특히 ABC마트에서 이 화이트 블랙 색상을 발견한다면 한 번 신어보는 재미가 있다.
아식스 조그 100S 화이트 블랙 2E 와이드는 가격, 디자인, 착용감의 균형이 좋아 데일리 아식스 운동화로 신기 괜찮은 모델이다.
다만 이 컬러는 금방 빠질 수 있는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면 재고가 있을 때 확인해보는 편이 좋다.
다른 컬러는 ABC마트에서 종종 보이는 편이지만, 화이트 블랙 조합은 발견했을 때 더 반갑게 느껴진다. 실버톤 운동화가 궁금했거나, 발볼이 조금 편한 여자 아식스 운동화를 찾고 있었다면 아식스 조그 100S 2E 와이드도 한 번쯤 후보에 넣어볼 만하다.
#내돈내산 #내돈내산운동화 #아식스운동화추천 #아식스운동화 #아식스운동화사이즈 #아식스조그100 #아식스조그100s